케일러 나바스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월드클래스' 골키퍼 나바스가 PSG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20시즌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약 5년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온 나바스는 1,500만 유로(약 221억 원)의 이적료와 4년 계약을 통해 PSG에 입성했다.이적과 동시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NO.1'으로 등극했다. 2019-20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26실점 19클린시트. 나바스의 활약에 힘입어 PSG 역시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차지하며
레버쿠젠은 유럽 축구 역사상 가장 오래 시간 지지 않은 팀이 됐다.레버쿠젠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AS로마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합계 4-2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랐다.지난 프랑크푸르트전까지 48경기 무패를 달성한 레버쿠젠은 1963년부터 1965년까지 48경기 무패를 달성했던 벤피카와 동률을 이뤘다. 로마에도 지지 않는다면 레버쿠젠은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이번엔 정말 쉽지 않았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후임으로는 황희찬의 전 스승이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매우 유력하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피셜이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을 떠날 것이다. 상호 합의 하에 이뤄진 결정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웨스트햄을 지도하는 것에 대해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고 전했다.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감독인 모예스 감독. 2017년부터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잡았고, 중간에 잠깐의 공백기를 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첫 강등 팀이 나왔다. 주인공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다.셰필드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PL35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5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셰필드는 조기 강등을 확정 지었다.이른 시간부터 셰필드가 앞서나갔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구스타보 하메르가 올린 공을 아넬 아흐메도지치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앞서 나갔다.그러나 이후부터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전반 26분, 제이콥 머피의 스루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여겨졌던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마노르 솔로몬이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토트넘이 20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솔로몬이 어제(19일) 오른쪽 무릎 반월판에 작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토트넘은 "솔로몬이 반월판에 작은 수술을 받았다"라며 "그는 우리의 의료 스태프와 재활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디어 골드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해히가로 솔로몬이 어제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은 뒤, 시즌 직전에 훈련에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
노팅엄 포레스트가 중징계를 받았다.프리미어리그(PL)는 19일(한국시간)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노팅엄은 리그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규칙 위반으로 승점 4점이 감점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징계 결과 노팅엄(6승 7무 16패, 35득 51실, -16)은 승점 25점에서 21점으로 떨어졌다. 17위에 있던 노팅엄은 루턴 타운(승점 22)에 밀려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추가 소식이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PL 클럽들은 3년 동안 1억 500만 파운드(약 1,785억 원)까지 손실을 기록할 수 있지만, 노팅엄은
관심을 모았던 한국 선수들끼리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맞대결은 결승에 가야 이뤄지게 됐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의 202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유럽축구연맹(UEFA)가 15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UCL 8강 이후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그 결과, 바이에른 뮌헨은 8강서 아스널(EPL)을, PSG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맞대결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맨시티(EPL),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은 도르트문트(독일)와 대결이 성사됐다.
한동안 입지가 흔들렸다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도움에 올랐다.UEFA가 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이 주의 도움을 소개했다. 이강인의 도움이 선정됐다.이강인은 지난 6일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있는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다.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강인은 후반 10분 중앙에서 환상적인 뒷공간 패스로 음
에릭 다이어의 계약이 연장됐다.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의 계약은 상호 합의된 조항에 따라 2025년 6월 30일까지 한 시즌 연장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3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투헬 감독은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했고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지 못했던 주앙 팔리냐 같은 선수를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결국 뮌헨은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다이어는 케인과 투헬의 추천으로 인해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고 투헬에 의해 이적 후 비교적 기회를
브라이튼과 일본 대표팀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26)가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브라이튼은 2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미토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미토마가 허리 부상으로 남은 시즌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악이다. 미토마는 허리를 다쳤고 심각한 문제다. 2~3개월 결장이 예상되고 시즌은 그 안에 끝날 것이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미토마는 지난 18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매이슨 홀게이트에게 거친 태클을 당해 쓰러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끝까지 한국 축구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16일 오후 2시 30분 축구회관에서 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운영과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 대표팀 감독에게 원하는 지도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감독으로서의 경쟁력과 정서가 국민들에게 미치지 못했고 개선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감독 교체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지난해 2월에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내내 논란을 일으켰다.역대급 멤버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없는 사이 히샬리송이 맹활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 1월 이달의 선수상을 정조준했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1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 1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명을 선정하기 위해 사무국은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오는 12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팬들 투표와 축구 전문가 투표를 합쳐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2024년 첫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6명의 선수가 경합을 펼
FC서울이 K리그 역사상 최고 빅네임 제시 린가드를 영입했다. 서울은 8일 "‘K리그 역사상 최고의 네임밸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Jesse Lingard, 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린가드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출신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술 이행 능력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오프더볼 움직임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격의 기점이 되는 패스인 서드 어시스트, 세컨드 어시스트를 많이 올리는 데 능하다.린가드는 20
황의조가 영국 무대를 떠나 튀르키예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튀르키예 리그 알란야스포르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의조의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황의조는 이번 시즌까지 알란야스포르에서 활약한 후 계약이 만료되면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한다.황의조는 "알란야스포르 회장님부터 관심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경기장, 훈련장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고 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루빨리 합류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황의조의 입단식에서는 대표팀 동료였던 김민재가 거론돼 눈길을 끌기고 했다.김민재는 전북현대를 통해 프로 무대에
FC서울의 영원한 ‘원클럽맨’, ‘살아있는 전설’ 고요한이 모든 것을 바쳤던 그라운드를 떠난다.서울은 "구단은 ‘원클럽맨’ 고요한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한다. ‘리빙 레전드’ 고요한은 2004년 서울에 입단한 후 20년간의 화려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서울 18세 이하(U-18)팀 오산고 코치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은 그동안 헌신한 프랜차이즈 스타 고요한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고요한의 등번호 13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서울은 "등번호 13번의 영구결번은 고요한이라는 상징성과 은퇴한 최고의 선수를